자제력, 겸손, 고집으로 무장한 조용한 리더

조용한 리더는 남다른 미덕을 갖추고 있다. 자제력, 겸손, 고집이다. 이 세 가지가 조용하고 일상적인 덕목이라는 점에 유의하라. 이 세 가지는 (영웅적 덕목에 비하면) 지나치게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평범이야말로 이 덕목이 가치 있는 근본적 이유다... 조용한 리더는 자신이 세상을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거창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표는 단지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다... 조용한 리더는 현실주의자이며, 자신의 노력과 중요성과 성공 가능성을 부풀리지 않는다. 그들이 시간을 벌고 문제를 깊이 파고들고 점진적으로 행동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진정으로 겸손하다. 조용한 리더는 사람이나 사건이 보기보다 복잡하다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에 겸손하다. / 조지프 L. 바다라코, '조용한 리더' 중에서

"대구는 최고의 청년도시죠."
"강릉은 커피산업의 메카고요.
"대덕은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술술 진단이 나온다. 환자 얼굴만 봐도 병을 알아보는 명의처럼, 고민에 빠진 우리나라 주요 도시들의 나아갈 방향을 척척 짚어내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 그는 학계를 대표하는 국제문제 전문가지만,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걸 더 좋아할 정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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