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12-14
    ​​트렌 그리핀 지음|홍유숙 옮김|처음북스|296쪽|1만6000원생소한 이름일지 모른다. 하지만 버크셔 헤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을 투자의 길로 인도한 사람이라고 하면 호기심이 생길 수도 있겠다.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의 단순한 지인이 아니다. 유일한 동업자이자, 워런 버핏보다 한 발 먼저 가치투자의 길에 발을 들인 사람이다. 가치 투자의 대가, 벤자민 그레이엄의 원칙을 제대로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이 책은 찰리 멍거가 전하는 가치 투자법을 꼼꼼히 다뤘다. 찰리 멍거는 시대가 변해도 가치 투자의 기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투자에 나설 때는 사업의 내재가치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주식을 샀다면 그에 비례하는 경영권을 확보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단순히 주가 차익만을 보고 투자에 나서는 요즘 세태와는 조금 다른 생각일지 모른다. 하지만 찰리 멍거는 그래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기본 인성에 대한 이야기도 누누이 강조한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한다거나,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말쯤은 당연하게 들린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규범을 잘 따르는 품성을 가져야 한다는 대목이다.다소 답답해 보이지만 운용 내부 규범 등을 제대로 지키는 모습에 대한 강조가 여기에 해당될 수 있겠다. 여의도에 검찰발(發) 칼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다시 한번 되새기면 좋을 부분이다.사실 책을 읽고 있다 보면, 좋은 투자가가 되려면 그에 앞서 현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재차 하게 된다. 하지만 이익을 내기 위해 투자에 나선 처지에, 속세의 생활에 맞춰 살다 보면 어디 그게 쉬울까. 그래서 진정으로 좋은 투자가가 되기란 어려운 것 같다. 그 길을 실천한 찰리멍거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겠다.연지연 기자 actress@chosunbiz.com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0/2015121001894.html​​ 
  • 2015-12-14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ㅣ강주헌 옮김ㅣ사회평론ㅣ248쪽ㅣ1만3000원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영미권 대학’이라고 하면 철학, 사색, 토론 같은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내 느낌으로는 그렇다. 아마도 평소 좋아하는 영화나 책을 통해 접한 영미권 대학의 대부분이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등장하는 웰튼고등학교 비슷해서 그런 모양이다.이 책은 그런 내 선입관을 깬다.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하면서 취업을 최우선 목표로 삼게 된 대학생들의 현실은 한국이나 영미권이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학에서 인문교양은 뚜렷한 퇴조를 보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1971년 미국 대학 졸업생의 7.6%가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지만, 2012년 그 비율은 3.0%로 줄었다. 반면 경영학을 전공한 학부생은 같은 기간 13.7%에서 20.5%로 늘었다.학생만 교양 교육을 등한시하는 게 아니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주지사들도 “납세자의 돈을 교양 교육을 지원하는 데 낭비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조차 작년 초 공식 석상에서 인문학 전공자보다 경영학과 같은 실용 학문을 공부한 사람이 더 큰 능력을 갖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저자는 전통적으로 교양 교육을 중시해온 미국마저 점점 기능 위주의 교육에 무게를 두는 현실을 안타까워 한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춰볼 때 교양 교육은 세 가지 장점이 있다고 주장한다.먼저 교양 교육은 글쓰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는 결국 제대로 생각하는 법과 관련 있다. 저자는 성공한 CEO(최고경영자)들이 글쓰기 능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강조한다. 아마존을 세운 제프 베조스는 종종 고위 중역들에게 여섯 쪽 분량의 메모를 작성하도록 요구한다.베조스는 “명확한 생각이 없다면 메모를 제대로 쓸 수 없다”고 말한다. 록히드 마틴의 CEO를 지낸 노먼 오거스틴도 “임원으로 승진한 직원들의 공통점을 꼽으라면 자신의 생각을 글로 명확히 표현한다는 점”이라고 했다.저자는 교양 교육이 우리에게 말하는 방법도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토론과 시 낭송, 웅변 등의 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는 능력을 자연스레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교양 교육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 자체를 익힐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교양 교육은 자신의 힘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길을 알려준다면서, 이 점을 깨우친 뒤에 하는 학습은 더 깊고 풍성한 깨달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결국 저자는 기능 위주의 교육이 가져올 부작용, 즉 ‘사상누각(沙上樓閣)’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교양 교육을 강조한다. 첨단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교양 교육이야말로 든든한 영양 보충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저자는 “교양 교육이 우리가 훌륭한 일꾼과 동반자, 친구, 부모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고 역설한다. 번역서의 제목이 적절했는지는 의문이다. ‘하버드 학생들은 더 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는 말 그대로 이해하자면 하버드대생들은 인문학이 아닌 딴 학문을 공부한다는 뜻인 것 같다. 하지만 원서의 제목은 ‘In Defense of a Liberal Education’이다. ‘교양 교육을 변호하며’쯤으로 해석된다.물론 이 책이 내용과 무관한 제목으로 독자를 속였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좀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독자의 눈길을 끌려는 출판사의 의도가 반영된 건 아닌지. 오히려 번역서 제목도 원제의 본뜻을 살려 달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전준범 기자 bbeom@chosunbiz.com​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0/2015121002725.html​​
  • 2015-12-14
    ​장하성 지음|헤이북스|468쪽|2만2000원‘재벌 저격수’로 꼽히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한국 사회의 소득 불평등에 대해 진단했다. 지난해 9월 출간한 ‘한국 자본주의’에서 그는 “한국 사회의 소득 불균형과 양극화는 기형적인 경제체제로 인한 결과”라는 메시지를 던진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페이지마다 일목요연한 통계와 그래프를 담아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집중 분석했다. 저자가 말하는 소득 격차는 결국 임금 격차다. 장 교수는 임금 격차가 커진 이유에 대해 노동자들의 실질임금은 늘지 않은 반면 기업소득은 크게 늘었고, 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분배의 시작점인 기업의 ‘원천적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소득 불평등이 모든 불평등의 발원지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통계는 가계소득 비중의 감소 폭이다. 1990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소득 중에서 가계소득의 비율은 70%에서 62%로 약 8%포인트 감소한 반면, 기업소득의 비율은 17%에서 25%로 약 8%포인트 증가했다. 저자는 한국 사회의 소득 불평등은 특히 IMF 이후 극심해졌다고 주장한다. 1970~1980년대 고도성장기엔 실질임금이 노동 생산성과 비슷하게 상승 곡선을 그렸기 때문에 불평등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환 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가 됐다. 지난해 전체 노동자 중 비정규직 비율은 45%에 달했다. 비정규직의 평균임금은 2000년 정규직 대비 53.7% 수준이었으나 2010년 46.9%로 떨어졌다. 2014년 전체 노동자의 81%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은 대기업 대비 62.3% 수준에 불과하다. 1980년대만 해도 중소기업 임금은 대기업의 90%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60%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체 일자리 중 매년 노동자가 바뀌는 불안한 일자리가 32%에 달한다. 저자는 극도로 불평등한 원천적 분배를 그대로 두고, 세제나 예산을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정부의 재분배’만으로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풀 수 없다고 본다. 장 교수가 제시하는 대표적인 해법 중 하나는 중소기업이 노동자에게 적정한 임금을 주도록 기업 이익 분배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다.저자에 따르면, 대기업들이 가져가는 수익 비중을 0.6%포인트만 낮추고, 대기업 직원들이 임금의 5%를 하도급 중소기업 몫으로 양보하면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을 17.4%나 올려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는 한국의 소득 불평등 문제는 세금으로만 풀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을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정부의 복지 확대보다는 임금 확대가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향해 촉구한다. '분노하고 행동하라'고.남민우 기자 nam@chosunbiz.com​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0/2015121001972.html​ 
  • 2015-12-14
    ​​​​스티븐 풀 지음ㅣ정서진 옮김ㅣ따비ㅣ288쪽ㅣ1만5000원​사과 맛이 나는 감자 면과 가늘고 긴 송어, 속을 채워 올리브처럼 꾸민 금귤, 토치로 겉면을 익히고 소금에 절여 가늘게 채 썬 달걀 노른자를 뿌린 숭어, 건초 위에서 훈제한 견과류, 돌 위에 얹어 낸 버섯과 새우, 적양배추 초콜릿 소스를 곁들인 비둘기 고기, 삶은 달걀 한 조각이 숨겨진 닭고기 파르페 샌드위치, 버섯향이 나는 초콜릿 트러플, 설탕을 뿌린 얼린 아몬드….이른바 ‘분자요리’의 메뉴들이다. 분자요리란 식재료를 그야말로 분자 단위까지 연구해 조합을 달리 하는 조리법을 말한다. 분자요리 전문가들은 소스를 튀기거나 푸아그라를 매듭 모양으로 묶기도 하고 액화 질소로 요리한다. 이렇게 만든 독특한 음식을 먹기 위해 미식가들은 기꺼이 큰 돈을 낸다.유명 요리사가 쓴 책 한두 권쯤은 어느 집이나 갖고 있고, 유명 요리사가 추천한 식재료는 다른 제품의 몇 배 값에 팔린다. 음식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요리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멀리서도 와서 입장료를 낸다. 가히 ‘미식의 광풍’이라 부를 만하다. 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거세다.이런 미식 문화를 그냥 따라도 괜찮은 걸까? 저자는 이처럼 ‘가식의 식탁’에서 ‘허영을 먹는’ 음식 문화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운다. 혹시라도 이 책에서 미식의 역사라든가 세계의 유명 식당, 특이한 요리 같은 내용을 기대했다면 잘못 집어들었다. 이 책의 원제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은 아니다(You aren’t what you eat)’이다.저자는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영국의 칼럼니스트다. 그는 잘 먹는 일에 열광하는 것을 ‘푸디즘(foodism)’, 그런 사람은 푸디스트(foodist)라고 부른다. 유명 요리사라는 이유만으로 존경을 받고 쿠킹쇼가 범람하는 요즘 외식 문화에 대해 ‘문화적 장애’를 겪는 것 같다며 독설을 날린다. 음식은 광적으로 탐닉해도 사회에서 지탄받지 않고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이어서 현대인들은 점점 더 특이한 식재료와 조리법에 몰입하게 되고, 그 결과물이 푸디즘이라는 진단을 내놓는다.저자는 요리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고개를 가로젓는다. 조리법이 아무리 창의적이라 해도, 그 결과물은 소설이나 그림처럼 창작자의 생각을 전달하지는 못한다는 것. 여느 예술 작품들처럼 소비자의 사고를 자극하지도 못한다. 이 때문에 저자는 창작 요리에 대해 “음식에 내재된 예술성을 증명했다기보다는 오히려 사치성 낭비로 점철된 주연에서 농담에 가까운 ‘장관주의(spectacularism)’를 보여주는 듯하다”고 비판한다. 스타 요리사들이 일정 기간만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에 대해서도 한정판 제품을 팔듯 희소성을 내세운 홍보 전략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한몫 잡으려는 기회를 노린다는 점에서 팝업은 한 해 중 특정 시기에만 팔았던, 입에서 사르르 녹는 영국제 초콜릿 ‘캐드버리 크렘 에그’에서 좀 더 진화한 유사체일 뿐이다.”원서는 2012년 출간됐다. 최근 국내에서 ‘쿡방(요리하는 방송)’ ‘먹방(먹는 방송)’ 열풍이 부는 데 맞춰 번역본을 낸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푸디즘을 비판하기 위해 다양한 실례들을 끌어오는데 영미권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셰프, 레스토랑, 브랜드가 대부분이다.영국의 유명 요리사인 제이미 올리버나 고든 램지, 미국의 요리쇼 진행자 레이첼 레이 등은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인물들이다. 그밖에 음식의 영적인 가치를 다룬 ‘허기진 영혼’의 저자 리언 캐스를 비롯해 생소한 이름들도 숱하게 등장한다. 이런 영미권의 음식과 요리사들에 대해 친숙하지 않은 독자라면 책 내용이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옮긴이의 친절한 설명이 과해 보이는 부분도 있다. 영국의 화폐 가격이나 계량 단위부터 스텔라 매카트니 같은 인물, 각종 음식 이름까지 일일이 주석을 달아놓은 것이 오히려 읽기의 흐름을 끊기도 한다.유한빛 hanvit@chosunbiz.com​조선비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0/2015121002660.html​  
  • 2015-12-12
    ​​통제불능케빈 켈리 지음|이충호, 임지원 옮김|김영사|932쪽|2만5000원과학기술문화 잡지인 ‘와이어드’의 창간인이자 수석 편집장인 저자는 20세기가 ‘물리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특히 행동생물학과 진화생물학)의 시대라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현대인은 기계와 시스템이 너무 복잡해지고 자율적으로 작동하게 되면서 살아있는 생물과 더는 구분할 수 없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만들어진 것이든 태어난 것이든 생명과 유사한 특성을 가진 시스템을 ‘비바시스템(vivasystem)’이라고 칭한다. 나아가 조직과 경제, 문화 현상 전체를 관통하는 생물학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게임체인지 피터 피스크 지음|장진영 옮김|인사이트앤뷰|637쪽|2만7000원세상은 디지털 혁명으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변화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디를 향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경영 전략가인 저자는 이런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나 사람을 게임체인저(gamechanger)라고 부른다. 저자는 ‘게임’을 바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계의 100개 기업을 분석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게임’을 주도하는 10가지 방법과 미래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도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삼성이 유일하게 미래 기술 기업에 포함됐다.   ​불평등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가코리 M. 에이브럼슨 지음|박우정 옮김|에코리브르|352쪽|1만8000원사회학과 교수인 저자는 과거와 현재의 불평등이 노인의 말년을 어떻게 형성하며 인생의 다른 시기에 겪는 불평등과는 어떤 다른 특징이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불평등은 노년기에만 나타나는 형상이 아닌, 그 이전부터 지속돼온 불평등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의 불평등이 미국 노인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살피는 동시에 인종, 사회경제적 지위, 성별과 같은 광범위한 불평등에 대해서도 다룬다.매일 매일의 진화생물학롭 브룩스 지음|최재천, 한창석 옮김|바다출판사|440쪽|1만6500원‘왜 가난한 사람일수록 비만이 더 많은가?’’진화는 영생 대신 노화와 죽음을 선택했나?’ 자연선택은 긴 시간에 걸쳐 오늘날의 인류를 만들어 냈다. 진화생물학자인 저자는 진화는 지금도 바로 우리 곁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제적 문화적 관점에서 인간을 설명하려 한다. 그는 경제와 문화가 진화와 어떻게 관계되어 있으며, 비만, 경제적 불평등, 출산 감소 등 현재 사회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엄길청·류근성의 머니 콘서트엄길청, 류근성 지음|인플루엔셜|288쪽|1만5000원이 책은 100세 부자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경제 지식과 재무 전략을 포괄한 지침서다. 경제학자와 자산관리·재테크 전문가인 두 저자는 ‘바짝 버는 게 아닌 오래 버는 것’이 100세 시대에 부자로 사는 방법의 핵심이라고 꼽는다. 인생 후반을 좌우하는 건강, 자녀, 자산구조, 저금리 위험에 대응한 노후 대비 자산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저축과 투자, 안정적인 연금전략, 재테크의 균형을 찾는 요령과 같은 실질적인 비결도 담았다.   ​탄소 전쟁박호정 지음|미지북스| 292쪽| 1만5000원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과 교수인 저자는 기후변화가 가져올 문제를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학적 관점에서 평가한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선도국들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저탄소 경쟁에 이미 뛰어들었고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자는 선도국은 여러 가지 규제를 부과해 기술적, 제도적 우위를 누리려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혁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며, 이를 위해 ‘탄소 가격’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주산책이정규 지음|이데아|208쪽|1만4000원천문학자인 저자는 우주에 관한 과학적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다루며 우주와 나를 연결한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의 존재와 나의 존재를 하나의 그물망으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물의 구성 원소인 수소는 빅뱅 직후 약 138억 년에 걸친 지구의 변화를 겪어왔다. 그러므로 저자는 인간은 우주의 시작이기도 하면서 진화 일부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의 관점에서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살펴보며, ‘우주적 세계관’을 탐색한다. 시간여행자의 유럽사장 셀리에, 앙드레 셀리에 지음|임영신 옮김|청어람미디어|188쪽|1만8000원이 책은 세계 역사와 문명이 어떻게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쉽게 그려낸 ‘지도를 들고 떠나는 시간 여행자의 세계사 시리즈’의 유럽사 편이다. 지리학자이자 역사학자인 두 저자는 유럽을 이루는 다양한 민족의 역사와 특징을 85점의 지도와 이야기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들려준다.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 등 서, 남, 북유럽을 중심으로 유럽사를 다룬다. 이 책의 특징은 유럽을 이야기하면서 국민이나 국가로 기준으로 삼지 않고 유럽의 영토를 6개 지역으로 나눠 설명하는 것이다. 뉴턴의 프린키피아 안상현 지음|동아시아|364쪽|1만6000원천문학자인 저자가 아인슈타인 이전의 중력이론이라고 할 수 있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기하학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다. 뉴턴은 자신이 발견한 지식을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에 담았고, 후대 사람들은 그 책의 라틴어 제목을 따서 ‘뉴턴의 프린키피아’라고 부른다. 기하학의 언어로 쓰인 프린키피아는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저자는 중고등학교 때 배우는 기하학 지식으로도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조용한 리더 조지프 L. 바다라코 지음|고희정 옮김|세종서적|280쪽|1만3000원​조직의 중간 관리자는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시간과 자원은 늘 부족하게 주어져 고민한다. 또한, 상사가 옳지 않은 일을 강요하기도 하고, 옳은 일을 하는데도 업무 규정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인 저자는 조직의 중간 관리자들이 직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을 이끄는 ‘조용한 리더’가 되기 위한 여덟 가지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시끄럽게 움직이며 주목받는 영웅보다는 조용한 리더십을 보여주는 중간 관리자들이 더 큰 의미가 있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당신의 경쟁자와 점심을 먹어라마이클 달튼 존슨 지음|이상원 옮김|갈매나무|296쪽|1만4000원세일즈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경쟁자와 동료가 되라고 권한다. 그는 정말로 경계해야 할 존재는 외부의 경쟁자가 아닌 동떨어진 현실감각이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경쟁은 유익하다. 저자는 이제 막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가에게는 시장의 잠재성을 보여주고, 네트워크를 넓히길 원하는 관리자에게는 관계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말한다. 인간관계, 리더십, 동기부여, 시간 관리, 직원 채용, 개인 성장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성공 규칙을 소개한다.종합물가총람 1970-2015한국물가정보 지음|한국물가정보센터|464쪽|1만8000원한국물가정보는 물가전문지인 ‘종합물가정보’를 발행하고 있고 전문가격조사 및 원가계산용역 기관이기도 하다. 이 책은 1970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건자재물가, 공공서비스요금, 주요경제지표 등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지난 45년간의 서비스요금과 생활물가에서의 변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주요건자재물가 편은 ‘종합물가정보’ 지의 축적된 자료를 토대로 주요 건설 자매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2016 세계경제대전망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현대경제연구원 편역|한국경제신문|432쪽|2만원영국의 경제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를 분석해 2016년 미래 예측과 트렌드를 정리했고 이 책은 한글 번역본이다. 중국의 경기침체와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세계 비즈니스 판도의 변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경제 흐름이 내년도 치러질 미국 대선의 판도에 미치는 영향, 불평등 심화 극복을 위한 세계 경제의 해법 등을 담았다.김명호의 생물학 공방김명호 지음|사이언스북스|184쪽|1만6500원챌린더 딥 해연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낸 챌린저호 탐사에서 시작해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과학 만화책이다. 고생대 바다에서 태어나 대멸종의 위기를 견뎌 낸 바다나리에서부터 투구게에서 발견한 혈액 응고 현상과 인간의 면역 반응 사이의 유사성에서 찾아낸 세균 감염 방지, 초감각 소유의 박쥐에 이르기까지 5가지의 주제를 통해 생물학의 원리와 그것이 규명되기까지의 역사를 들려준다.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이석현 편저|와이즈베리|416쪽|1만5000원‘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과 백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의 인생이 같을 수 없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명 독서광이다. 변호사인 저자는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기억에 남는 인생을 통찰하는 명문장들을 엄선해 엮었다. 50년간의 독서 인생을 한 권으로 요약한 이 책에는 명문장뿐만 아니라 신문 기사, 유적지에 새겨진 비문, 영화 속 대사 등 책 이외의 글도 포함됐다.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인 저자의 인생 고민과 흔적이 담겨 있다.   혁신의 대가들카이 앵겔 등 지음|윤태경 옮김|비즈니스북스|248쪽|1만4000원경영 컨설팅 업체 AT커니의 연구원들이 지난 10년간 전 세계 2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뽑은 21개의 혁신기업을 소개한다. 사례들을 통해 혁신 관리 역량과 지속적인 수익 성장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이러한 혁신이 학습해서 완성할 수 있는 과정임을 알려준다. 코카콜라, 페라리, 3M, 헨켈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어떻게 이러한 기업들이 지속해서 혁신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더딘 성장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들려준다.   역사 책에 없는 20가지 의학 이야기박지욱 지음|시공사|328쪽|1만3000원신경과 전문의인 저자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질병과 의학의 역사를 담았다. 저자는 결핵은 낭만주의 작가들의 염세적 세계관에 영향을 끼쳤으며, 콜레라와 같은 열대병은 열강의 식민지 확장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고 말한다. 또한, 뇌졸중이 스탈린을 쓰러뜨리지 않았더라면 6·25전쟁이 훨씬 더 길어졌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의학을 통해 본 인간의 역사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의학에 관해 가졌을 ‘병원은 왜 십자 기호를 쓸까, 의사는 언제부터 있었을까’와 같은 호기심도 풀어준다.    ​스트레스의 힘켈리 맥고니걸 지음|신예경 옮김|21세기북스|356쪽|1만7000원스탠퍼드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대학에서 수업으로 진행한 ‘새로운 스트레스 과학’을 기반으로, 긴장과 압박이 어떻게 삶의 에너지가 되는지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이다. 저자는 ‘스트레스는 독이 아니라 오히려 약’이라고 강조하며 간단한 사고방식 전환만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를 끌어내는 인간의 뇌에 주목한다. 누구나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긍정의 촉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사용법’을 소개한다. ​비트겐슈타인 철학일기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번영진 옮김|책세상|240쪽|1만5000원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에서 ‘논리-철학 논고’를 발표하며 철학계의 지형을 바꿔 놓은 인물로 평가되는 철학자 후리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저자다. 이 책은 저자가 1914년 8월 22일부터 1917년 1월 10일까지 제1차 세계 대전 중 쓴 사적인 기록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논리-철학 논고’가 완성되기까지 사유를 세밀하게 다듬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철학 노트이기도 하다. ‘논리-철학 논고’에 들어 있는 명제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를 논증적으로 보여준다. 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이구치 아키라 지음|박재영 옮김|한스미디어|224쪽|1만3000원컨설팅 전문가인 저자는 근본적으로 사고방식이 가난한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총 4개의 장에는 돈, 인간관계, 자기 투자, 부의 설계도에 대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들이 각각 어떻게 사고하는지를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당장 지금과 모두 ‘정반대’로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십, 마침내 내 삶을 찾다앨런 힉스 지음|이경식 옮김|더퀘스트|344쪽|1만4500원기업가이자 ‘쉰 살 넘은 남자들의 네트워크’ 공동창립자인 저자가 예순다섯 살이 돼서 쓴 ‘중년을 위한 자기계발서’다. 중년 남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과 지지를 받지 못한다. 또한, 그들은 평생 가정과 직장을 위해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저자는 돈, 건강,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년이라는 새로운 상황을 맞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2016 비즈니스의 흐름이 보이는 IT&테크 트렌드 이석원, 이원영, 테크홀릭 지음|한스미디어|364쪽|1만6000원‘기술이 만들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까?’ IT 전문 미디어 테크홀릭에서는 2016년 핵심이 될 IT와 테크 트렌드를 정리했다. 3D 프린터 등으로 재조명받는 제조업부터 이동수단, 사물인터넷, 금융과 경제, 에너지, 로봇과 인공지능, 버츄얼(virtual), 바이오와 헬스 등 총 8개 분야에서 50개의 트렌드를 뽑았다. 국가별, 기업별 사례를 소개하고, 각 트렌드의 현황과 전망, 문제점과 대안을 분석한다.  2016 대한민국을 바꾸는 10가지 ICT 트렌드KT경제경영연구소 지음|한스미디어|384쪽|1만6000원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 등으로 대표되는 ICT 세계 시장규모는 2010년 1417조에서 2020년 4487조로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기업들은 앞다투어 ICT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ICT 산업 연구를 위해 KT에서 설립한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도 이에 맞춰 2016년 핵심이 될 ICT 트렌드를 정리했다.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 2이랑, 김정현, 권혁준 지음|드림리치|224쪽|1만5000원 서초구 중고등학생 1000명의 설문 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한국을 빛낸 사람 중 청소년이 가장 만나고 싶은 직업인 멘토 10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0대 청소년 저자가 꿈의 멘토를 직접 찾아가 세계를 누비고 꿈을 이룬 이들의 성공담과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역경을 이겨낸 이야기를 직접 듣고 담았다. 발레리나 강수진, 영화감독 봉준호,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성악가 조수미,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등이 소개됐다.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김세나 옮김|와이즈베리|252쪽|1만4000원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일보다 사람이 힘든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렇다면 그 문제의 원인은 나르시시즘(자기애) 때문이라고 답한다. 저자는 조직 내 인간관계를 흩트러 놓고, 지속해서 개인의 내면을 파괴해 우울, 중독, 피로 등의 심리장애와 조기 퇴사의 모든 원인이 나르시시즘에 관련된 문제라고 말한다. 나르시스적인 사람과 함께 일할 때 겪게 되는 곤란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실천적인 조언을 준다. 또한, 심리, 행동 처방도 상황별로 다양하게 제시한다.    골든 애플 마리 유키코 지음|최고은 옮김|비채|320쪽|1만3000원‘감응정신병’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추리 소설이다. 감응정신병은 한 사람의 정신 이상증세(망각, 환각 등)가 생활반경을 공유하는 정상인에게도 옮아가는 증상을 말한다. 실제로 소설의 각 이야기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 화자 내지 관찰자로 등장하고, 이들은 아주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광기의 극단을 향해 치닫게 된다. 그리고 그 광기는 주변인들에게 퍼진다. 이 책은 철저히 인간의 어두운 감정, 행태, 심리에 초점이 맞춘다.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경제, 양재진 지음|세종서적|323쪽|1만500원 한의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해주는 여성 고민 상담과 조언에 관한 책이다. 두 저자는 결혼관도, 연애관도, 여성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졌는데 많은 여성이 여전히 세상의 시선에, 부모님 시대의 가치관에 갇혀 사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저자들은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엇이 고민인지 알아내고 저자 각자의 방식대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남성의 객관적인 시작으로 여성들에게 이야기를 건네며, 여성들이 몸과 마음의 근력을 키워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대우휴먼사이언스 7권 이태하 등 7명|아카넷대우재단과 아카넷 출판사가 펴낸 학술교양 총서이다. 종교, 예술, 역사, 사회, 철학, 문학, 과학 등 인문학의 전 영역을 다룬다. 총 30권 중 첫 7권이 2015년에 나왔다. ‘종교의 미래(이태하 지음)’는 종교에 대한 현대 사회의 이해를 살펴보고 종교의 미래를 전망한다. ‘산수화의 미학(조송식 지음)’은 산수화 이론과 산수화 양식의 변화를 고찰한다. ‘근대의 멸치, 제국의 멸치(김수희 지음)’는 한국 근대기를 중심으로 한국 어업사의 전개 과정에서 멸치가 주요 어종으로 자리매김하는 숨은 그리고 아픈 역사를 살핀다.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박규태 지음)’의 라프카디오 헌은 14년간 일본에서 지내며 메이지 시대 일본을 서양에 알린 저술가다. 저자는 그가 저술한 주요 글과 책을 분석하고, 불교론과 신도론을 중심으로 헌이 전개한 일본 담론을 고찰한다. ‘니체를 읽는다 (박찬국 지음)’는 니체 사상을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니체 사상의 특징과 문제점을 이해하는 데 큰 중요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해석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한국 고전문학의 에로스(조광국 지음)’에서 저자는 한국 고전문학 10편에 담긴 열정과 관능적인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왜, 우리가 우주에 존재하는가?(무라야마 히토시)’는 우주 탄생의 열쇠를 쥔 중성미자와 소립자에 얽힌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들려준다.지식문화부조선비즈​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2/11/2015121102558.html​
  • "대구는 최고의 청년도시죠."
    "강릉은 커피산업의 메카고요.
    "대덕은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술술 진단이 나온다. 환자 얼굴만 봐도 병을 알아보는 명의처럼, 고민에 빠진 우리나라 주요 도시들의 나아갈 방향을 척척 짚어내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 그는 학계를 대표하는 국제문제 전문가지만,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걸 더 좋아할 정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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