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원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겸 국립생태원장 추천사: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산다지만 자연선택 과정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행복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범위 내에서만 진화한다. 인지심리학자인 저자는 행복에 대한 우리 사회의 그릇된 관점과 태도를 비판하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가 아니라 왜 행복해지려는가를 묻는다. 다분히 현학적인 분석이지만 읽고 나면 구체적인 경험으로서의 행복에 대한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다.

서은국 지음ㅣ21세기북스ㅣ206쪽ㅣ1만5000원
"대구는 최고의 청년도시죠."
"강릉은 커피산업의 메카고요.
"대덕은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술술 진단이 나온다. 환자 얼굴만 봐도 병을 알아보는 명의처럼, 고민에 빠진 우리나라 주요 도시들의 나아갈 방향을 척척 짚어내는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 그는 학계를 대표하는 국제문제 전문가지만,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걸 더 좋아할 정도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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